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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여름 휴가부터 준중형 SUV 생산 준비 시작

관리I임팔라 2019-03-15 17:39 조회 380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오는 하계 휴가 기간에 준중형 SUV 생산을 위한 설비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는 한국지엠이 제너럴 모터스(GM) 본사로부터 개발 및 생산을 약속받은 2종의 신차 개발 및 생산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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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여름 휴가 때 준중형 SUV 개발·생산을 위한 설비 정비를 끝내고 시험차량 생산을 시작한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차량개발을 위한 생산을 시작하며,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신차 생산을 위한 설비 정비가 이른 시기에 이뤄지면서 출시시기도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 신설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한국지엠에 생산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SUVCUV 모델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지난달 신설법인에 1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채용 인원은 엔지니어 분야로
, GM 본사가 연구개발 투자를 약속한 준중형 SUVCUV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준중형
SUV는 소형 SUV 트랙스의 후속격 모델로 투싼급 크기의 차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준중형 SUV는 이미 개발 진척이 상당히 진행됐으며 CUV는 아직 논의 단계 수준이다고 말했다.

준중형
SUV 개발권을 중국에 넘긴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준중형 SUV 개발권 포기 논란은 미국과 한국의 자동차 용어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GM 본사로부터 약속받은 신차 개발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준중형
SUV 개발권 논란은 컴팩트(Compact) SUV에 대한 정의 차이 탓이다. 북미에서는 이쿼녹스 급의 중형 SUV급을 컴팩트 SUV로 표기하는데 한국에서 컴팩트 SUV는 보통 준중형 SUV 이하 급을 지칭하기 때문.

이번에 중국에서 개발하기로 한
SUV는 컴팩트 SUV(국내 기준 중형 SUV)로 한국지엠이 배정받은 글로벌 신차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지엠 신설법인은
GM의 준준형 SUVCUV 부문 글로벌 중점연구개발 거점으로 선정돼 향후 10년 간 R&D 물량을 보장받았으며 산업은행에게 4045억원을 추가 출자 받았다.

댓글1

부경I사무랑 작성일

크루즈 아베오도 단종 되더니  지엠은 소형세단은 더이상 안만들고 suv쪽으로 가나봐요  라세티잘타고다녔던 1인으로써 지엠 소형세단이 안나와서 아쉽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