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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줄일때 저만 이래요? ㅠㅠ
대충l해피데이 2017-05-03 17:56 조회 2858질문이 많죠? ㅠㅠ
댓글30
대경I크리스기 작성일
속도 줄일때 당기는 느낌은 엔진 브레이크입니다
악셀에서 발을 때고 일정시간 지나면 무조건 걸립니다
엔진브레이크 기능은 쉐보레가 기능이 좋은겁니다 그만큼 확실히 잡아주기때문이죠
대경l이노바 작성일
과학공부해봅시다~ㅋㅋㅋ
자, 톱니바퀴가 큰거랑 작은게 있어요. 큰게 저단기어, 작은게 고단기어입니다.
그리고 엔진의 톱니바퀴가 물리면서 기어가 들어갑니다. 엔진톱니바퀴와 작은톱니바퀴가 물려서 돌고 있으면 작은톱니바퀴는 빠르게 돌아가죠.
그런데 엔진톱니바퀴는 속도가 그대로인채로 저단기어, 즉 큰 톱니바퀴에 물린다면? 큰 톱니바퀴가 둘레가 더 기니까 엔진이 도는 속도가 동일하다면 큰 톱니바퀴의 회전속도는 작은톱니바퀴보다 줄어듭니다. 이게 엔진브레이크에요. 엔진과 기어비에 의해서 감속이 되는 겁니다 ㅋㅋ
서경I파란하늘 작성일
엔진 브레이크는 확실히 쉐보레가 좋습니다.*
현대차량은 자동에서 수동으로 전환해도 기어단수가 변함이 없지만
쉐보레는 6단이라도 수동으로 바꾸면 4단으로 바뀝니다.
다시 기어변속을 하지 않는한 처음 정해진 단수에서 변함이 없습니다.
이부분은 확실히 쉐보레가 좋습니다.
단 수동으로 조작하는 마인드는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오~~ 뭔가 말리부 산거에 대한 뿌듯함이 느껴지네요ㅎㅎ
부경I날라까기 작성일
현기차는 액셀에 발을 떼면 잡아당기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마치 스틱 몰 때 클러치 밟은 것 처럼요. 하지만 쉐보레는 이전 대우 때부터 엔진브레이크가 오토메틱 차량에도 꽤 걸리더라구요. 차량 세팅차이라 보시면 될듯하네요~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아~~ 셋팅차이~~ 그렇군요^^
제주l린드 작성일
뒤에서 잡는 느낌은 엔진브레이크입니다ㅎ
감속을 하면 미션이 감속을 돕기위해 기어단수를 낮추면서 엔진브레이크도 같이 걸립니다.
급제동을 하면 단수가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툭툭 미션이 치는것도 느껴지죠.
악셀을 떼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뒤에서 잡아당기는 엔진브레이크가 동작하죠.
현대 기아차와는 달리 말리부는 유럽차 성향의 세팅이 가미된 편입니다.
특히 독일차가 이런세팅이죠. 독일차 한번 타보면 말리부랑 비슷하다는걸 체감할수 있습니다.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그럼 브레이크 이전에 RPM이 특정 수치 이하는 안떨어지는것도
말리부만에 특징인가요?? 아니면 컴퓨터식 트립은 다 이런지요 ㅠㅠ
제주l린드의 댓글 작성일
음.. RPM이 특정 수치 이하로 안떨어진다는게 몇RPM이하로 안떨어진다는 말씀이신지요?
참고로 RPM은 정차 상태에서도 대략 650~750RPM이상으로 항상 돕니다.
RPM이 분당 엔진 회전수를 의미하는데 RPM이 0이되면 엔진이 꺼지죠.
인부l멀더요원 작성일
저도 말리부 운행하면서 그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상황보고 사업소 갈려고 했는데 정상인듯 하군요...그렇담 적응해야겠네요...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오~ 저말고도ㅎㅎ 근데 전 속도 올릴때 기어 변속땜시 RPM 떨어지면서 잡는 느낌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 ㅎㅎ 이제 한달되가는데 ㅎㅎ
서경l두꺼비리부 작성일
속도가 올라감에 RPM이 떨어지는 현상 - 기어가 바뀌는 겁니다.
속도 줄일때 악셀에서 발땐 상태로 가는데 뒤에서 잡아당기는것 같은 현상 - 엔진브레이크 입니다.
아무문제 없습니다.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엔진브레이크는 항상 작동하는 기능인가요?? 아니면 제가 멀 킨건가요??
왜 그렇게 되는거에요??
죄송해요 제가 차알못이라 ㅠㅠ
대충lRayUnt의 댓글 작성일
엔진브레이크는 엑셀에서 발을 뗀 순간 부터 잡히는거라 항상 작동 합니다 아마도??!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아~~~ 어렵네요ㅠㅠ 나 남자인데도 ㅠㅠ
대충lRayUnt의 댓글 작성일
조금씩 알아가는거죠 ㅋㅋㅋ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네 오늘도 배워가네요~^^
서경l두꺼비리부의 댓글 작성일
자동이예요. 어떻게 설명해드려야할지 모르겠는데..
말리부가 기어가 1단~4단은 가속기어라고 하구요. 5,6단은 항속기어라고 알고 있는데
가속기어는 말그대로 속도를 내기위한 기어예요.
자전거로 생각해보면 돌리기 힘든기어? 헛도는 느낌의 기어가 아닌 내 힘을 그대로 바퀴에 전해주는 기어..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점차 속도를 내다가 그 헛도는느낌의 기어 가 항속기어인데 힘이 덜 들잖아요? 가볍죠.
그래서 연비향상에 도움이 되지요.
속도를 줄이다보면 점차적으로 기어가 낮아지기 시작하는데 낮을수록 기어가 무거운 느낌이예요. 가속을 하기 위한 기어이니까.
1단이 제일 무겁고 6단이 제일 가볍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만약 4단기어의 힘으로 달리다가 속도를 줄이려고 악셀에서 발을떼면 점점 속도가 줄면서 기어단수가 내려가죠. 3단, 2단 이렇게 내려가면 갑자기 기어가 무거워지는거죠. 그러면서 속도가 줄고요. 이걸 엔진브레이크 걸렸다고 하는데 정상적인 거예요.
언덕을 내려갈때 이 엔진브레이크를 주로 써요. 맞게 설명 드린건지 잘 모르겠네요 ;;
서경l두꺼비리부의 댓글 작성일
좀 쉽게 말씀드리면 가벼운기어로 자전거 패달을 돌리다가 기어를 바꾸면 갑자기 턱! 하면서 무거워지잖아요? 그럼 좀전의 기어돌리던 힘으로 돌리기엔 아까같은 속도를 낼수 없죠. 이게 엔진브레이크 라고 보심 되요.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이말이 더 어려워요ㅎㅎㅎ 그래도 이해는 됐어요^^
서경l두꺼비리부의 댓글 작성일
반대로 속도가 올라갈때 RPM이 떨어지는건 자전거 패달 돌리다 가벼운 기어로 바꾸면 훨씬 힘이 덜 들잖아요? 그래서 RPM이 떨어지는거예요.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서경l두꺼비리부 잡는 느낌이 드는게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님 설명 들으니 평균 가속 60이상은 달려야 연비에 도움된다는 이야기도
더욱 이해되네요..
그렇다면 연계해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대략 300m 거리가 있다.
방금 신호를 받고 300m 후에는 빨간불이 들어와있다..
어떻게 가도 걸릴 삘인데..
그럼 거기까지 60이상을 밟았다가 속도를 줄이는게??
아니면 그냥 천천히 20~30 km 로 가는게..
어떤게 연비에 더 좋은거에요??
서경l두꺼비리부의 댓글 작성일
300m 거리를 간다생각하면 저라면 초반에 악셀을 쭉 밟아서 RPM이 2500~3천까지 갔다가 뚝 떨어지기를 반복 (기어가 바뀌는 중) 그러다 대략 속도 60쯤에서 RPM이 2천 언저리로 안정이 되요. 그렇게 달리다가 악셀에서 발을 떼서 탄력주행다가 서서히 브레이크 밟을것 같아요.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아~~ 그간 제가 연비관리 못해서 안나온거구나~~ ㅎㅎ
저 그동안 후자로 했거든요.. 급가속, 급감속이 안좋다고해서..
막 기어다녔거든요ㅎㅎ 이게 잘못된거죠? ㅎㅎ
서경l두꺼비리부의 댓글 작성일
급가속, 급제동은 안좋은게 맞아요. 급가속은 출발할때부터 악셀을 끝까지 밟아서 RPM이 막 4천 이상 올라가고.. 이런걸 얘기하는거라..
출발할때 그냥 꾸우욱~ 밟는 느낌으로 악셀 밟으시면 되요.
자전거 탈때도 무거운기어로 천천히 밟으면 힘들잖아요.
무거운기어로 한번에 쿡~ 밟아서 속도를 내고나면 덜 힘들죠.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아~~~ 근데 현기차 푱!! 하고 급 출발하는게 시러서 말리부로 갈아탄건데..
스타트가 생각보다 늦어서 뒤에서 빵빵..ㅎㅎ
속도 올라갈때랑 노 브레이크시에 기어변속 적응 해야할텐데..
왜이리 안되는지 ㅎㅎ
서경l두꺼비리부의 댓글 작성일
현기차하고 쉐보레차하고 패달 밟는 깊이가 좀 달라요..
현기는 악셀 하고 브레이크가 초반부터 콱 잡히는데 쉐보레는 좀더 깊게 밟아야해요.
현기차 밟듯이 밟으면 제대로 안 밟힌거예요. 나중엔 그게 컨트롤 하기 더 좋으실거예요.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그건 적응 금방했어요.. 기존차가 매그너스라서..
근데 회사차가 현기차라서 차이점은 알고 있었고요^^
서경l두꺼비리부의 댓글 작성일
저도 처음엔 연비 생각한다고 스타트때 RPM 2천 안넘기려고 애쓴적도 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출발이 굼떠 스트레스만 받고 연비는 안좋고...
결국 출발할때 한 RPM 3천까지 밟는다 생각하고 출발하는데 출발 잘하고 연비도 만족합니다.
대충l해피데이의 댓글 작성일
아하~~ 넵~~ 오늘도 고수님께 한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