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본문

말리부에 국한된 정보는 아니지만...여러분은 무교환미션오일을 믿으십니까?

대경I크리스기 2017-10-20 18:34 조회 1535

요즘들어 무교환미션오일관련된 차량들이 많이 출시되고있습니다

국내만 국한된이야기는 아니고 해외차들또한 마찬가지죠


그러다가 어느 팟캐스트에 자동차 정비관련 팟캐스트를 듣는데

참 공감이 가는 말들이 많아서 글을 쓰게됐습니다


무교환방식의 미션오일은 과연 존재하는가?


보통 무교환방식의 미션오일을 설명하는 회사의 메뉴얼에는

이렇게 적혀있죠


원칙적으로는 무교환방식이지만

가혹주행등의 주행방식에 따라 10만키로에 교환해야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게 무교환 방식이지만 주행방식에따라 10만키로마다 교환해야한다.....왜 10만 키로일까요?


바로 대부분의 모든 제조사가 엔진미션계통 보증기간인 5년10만키로에서 10만키로를 넘어서는 시점이죠


그 10만키로를 넘어서 미션에 문제가 생기면 회사의 책임이 사라진다는겁니다


그리고 10만키로를 넘어서서 무션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인해 교환을 하게되면


자동차 회사에서는 미션을 판매해서 수입을 올릴수 있고

미션제조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판매하는 하청업체들의 수입이 생기게 되고

계약관계에 있는 수리사업소에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는 겁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를 팔아 수익을 각종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들과 수리를 담당하는 사업소에

수익을 안겨줘야 하지만 이제는 이것마저도 이제는 소비자의 몫으로 돌리고 있다는 겁니다


어느시점부터 많은 차량에서 사라지고 있는 미션쿨러

회사측에서는 테스트상 미션쿨러가 없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있음으로써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다는 말을 많이하죠


개소리 입니다...미션쿨러는 없어도 당장은 문제가 생기지 않아서 보증기간까지는 충분히 버틸수 있기때문에

원가절감과,보증수리기간이후에 발생하는 고장으로 수익을 또 챙길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의 부품입니다


미션오일또한 말그대로 무교환으로 차가 완전 고장날때까지 탈수는 있습니다

말그대로 탈수는 있습니다 그게 언제고장이 나느냐가 문제가 되는겁니다


미션오일이든 엔진오일이든 신차일때는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엔진오일또한 무교환으로 보증기간만료될때까지 탈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품들이 금속이고 오일이 있다고 해도 금속의 특성상 마모는 생깁니다

부품들이 노후화되는 시점에서 여기저기 문제들이 터져나오는거죠


그 부품들이 노후화 되어서도 이전에 각종 오일류만 주기에 맞춰서 잘갈아주시던지 조금 앞당겨 교체한 차량들이

조금더 고장없이 오래 탈수 있습니다


미션오일도 무교환미션오일이라는건 세상에 없다는게 그 정비사님의 결론으로

자동차 회사들도 자동차팔아서 수익을 올리고 부품을 팔아서 올리는 수익또한 적은금액이 아니기에

자동차 회사는 뿌리치기 힘든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이전에 소니타이머라는 말을 많이들어보셨을겁니다

의혹일 뿐이지만 이상하게 소니기기들이 1년 2년 지나는 시점에서 고장이 많이나기에 소니타이머라는 말이 생겼고


그런 기간에 따른 고장나게 할수 있는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금성(골드스타)등등의 기기들은 몇십년이 지나도 고장안나고 짱짱하게 잘돌아간다고 소문도 많이 있었죠


실제로 몇몇 유럽국가에서는 몇십년동안 고장한번 안난 골드스타제품을 아직도 쓰고 있다고 엄지척을 한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도 여러번나왔었죠)


이제는 소비자들도 그런 회사의 농간에 놀아나지말고

그렇다고 과잉정비하는 소수의 정비사들에게 놀아나지말고

대략적인 정보를 알아내고 그에 맞게 각종 오일류만이도 제때 교환하면 조금더 오랬동안 좋은컨디션으로 차량을 운행할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안정적인 교환주기는

엔진오일 6개월 또는 1만키로(개봉을한 엔진오일은 기간에 따라서도 산화가 되기때문에 1만키로를 못탔더라도 6개월에 한번은 교체해주는게 좋습니다)

실제 중고차시장에서 키로수 낮다고 좋은차가 아닙니다...말그대로 마트용또는 애들 등하교용으로 타고다니는 아주머니들 차량보면...

6개월은 지났는데 1만키로 안지났다고 3~4년동안 엔진오일 한번 교체 안하는 차량들도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미션오일은 더 타도 되겠지만 2.5년또는 5만키로 주기가 기억하기도 쉽고 비용도 나름 저렴한 드레인방식으로

교체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교환또는 10만이라니까 10만에 비싼 순환식으로 하면되겠지 하다가...미션퍼지는 차량들 아주 많이봤습니다


10만키로동안 그동안 찌꺼기들이 닳은부품들 틈새에있어서 잘 커버해줬겠지만

순환식으로 교체하면서 그찌꺼기들이 다 빠져나가고 깨끗한 오일들이 들어가면서 그 노후화된 부품들이 틈새가 카바가 안된다는 거죠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기네요.....그만쓰겠습니다



댓글13

서경l모카 작성일

전 그래서 8만에 교환햇습니다.

서경I안산I아레스유 작성일

저는 전기차가 스맛폰처럼 3~4년타면 고장나게 만들어 차를 바꾸는 주기가 빨라질것 같은.......엔진오일 무교환 방식은 아무리 생각해도 제조사 상술로만 보이네요 
자동차도 전화기처럼 약정걸고 할인받고 약정 끝나면 신차를 또 사고 이런식으로 될까바 겁나네요

마리오리자 작성일

같은 생각입니다.  오래 타실차 아껴타실차 고성능차일수록.. 
교환주기가 짧을수록 좋습니다. 
좋은글입니다. 뭐 흠잡을 부분이 없네요^^. 
 
특히사 고성능 차량으로갈수록  미션오일 엔진오일등 교환주기가 긴차량과 짧은 차량을 비교 테스트한 결과  미션충격...일명 말타는 느낌의 승차감이 교환주기 긴차량에서 눈에띄게 티가 났으며.. 
변속 가속 엔진브레이크( 다운 쉬프트..) 등을 했을떄 교환주기 짧은 녀석의 차가 감성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훨씬 우수했습니다. 
 

서경l메치니코프 작성일

완전 무교환이라는건 저도 믿음이 안가지만.. 
일단 신차를 뽑아서 몇년정도 탈것인지가 중요할거 같은데요. 
모든사람이 다 10년이상 차를 타지는 않을거구요. 
5,6년정도타고 차를 바꿀거라면 글쎄요. 
그렇다면 굳이 미션오일을 교환할 필요가 있을까.. 싶구요. 
키로수가 지나치게 많지않고 10년이상을 바라보고 탄다면 중간인 5년쯤에 한번 갈아주는게 낫지않을까..생각합니다. 
 
20년전 출시된 차도 미션오일을 4만키로마다 교체했었는데 지금 나오는차를 그기준과 비슷하게 교체하는건 좀 아닌거 같구요. 
미리 갈아줘서 나쁠건 없지만 비용적인 측면을 생각해서 차를 얼마나 탈건지에 따라 적정선으로 타협하고 타면 될거 같네요. 

서경l팀킬 작성일

주장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렇게 중요한 내용이고, 그대로 따를경우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쪽(정비업체) 이 있을경우 더욱 잘 따져봐야 합니다. 
 
미션오일은 몇만킬로만 타도 빼보면 까만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미션은 일반적으로 폐차할때까지 특별히 관리나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 부품입니다. 
쉐보레가 미션내구성으로 조금 욕을먹고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요즘 미션들은 내구성이 좋습니다. 
 
제 주변차들은 미션오일 교환하는 경우를 최근 몇년간은 보지못했을만큼 예전보다 미션오일을 갈지 않는 경향도 뚜렸한것도 사실이며, 그렇게 20만이상 타도 대부분 고장나지 않는것도 사실입니다. 
 
제가보긴 무교환시 고장이 잘난다 생각하기엔 실 사례들이 좀 맞지 않아보입니다. 
 
주변에 자가용 및 업무용차들이 주행거리가 적지않고, 10만 20만 뛴 차들도 미션오일 안갈고 맨날 조지고 다녀도 아무 문제 없으니까요. 
 
미션을 쉽게 고장나게 해서 돈을 번다는것도 좀 가능성이 없지 않을까요? 
 
메뉴얼대로 따라했더니 10만넘으면 막 고장이 나더라 하면 수리비는 좀 벌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과연 그런차가 계속 팔릴까요? 
 
저는 무교환인 차들은 실제로 안갈고 타는데, 아직까지는 문제있는 경우는 못봤구요, 
 
위에 적었듯이 비용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차사서 20만 탄다고 치고 5만마다 미션오일 갈면 차주는 50만원 정도를 써야하고, 정비소는 그 돈을 법니다. 
 
적지않은 돈이라 생각되구요, 액수를 떠나서 봐도 써야하는 돈을 쓰는건지 필요없는 돈을 쓰는건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경I크리스기의 댓글 작성일

제 주장이라기보다는 저도 들은내용이라 근거를 입증하지 못합니다만 
 
팀킬님께서도 주위분들에 한해 국한적인 분들을 대상으로 말씀하신게 모든분들의 차가 그렇다고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위에 쓴글처럼 
"미션오일또한 말그대로 무교환으로 차가 완전 고장날때까지 탈수는 있습니다 
 
말그대로 탈수는 있습니다 그게 언제고장이 나느냐가 문제가 되는겁니다" 
라고 말한거지 10만 20만키로에 고장난다는 말이 아닙니다 
 
엔진오일또한 작정하고 교체안하고 쭉탄다면 
운만 좋으면 5년이상도 탈수 있습니다 
 
 
팀킬님 말씀처럼 20만이상을 타도 대부분 고장나지않는다는것과 
업무용차들이 10만 20만 뛴차들도 미션오일 안갈고 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말씀도 근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지인분들의 차량이 그렇다는 한정에는 근거가 되지못합니다 
그런 사례가 있다는게 더 맞는것 같습니다 
 
20만을 탄다고 치고 5만마다 미션오일을 갈아주면 50만원을 써야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근거를 입증하지 못한 무교환방식의 안정성에 대해 그렇게 믿고 있다가 
미션오일의 산화로 인한 미션오일 누유나 고장으로 미션이 고장이나면 그 50만원의 몇배의 더욱 큰돈이 들게 됩니다 
 
미션오일을 주기적으로 자주 교체한다고 해서 미션이 고장나지 않는다는 보증은 없지만 
만에하나 몇프로라도 도움이 된다면 오일을 교체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고장날수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단 1프로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또한 교체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션이나 엔진오일은 교체한다고 좋으면 좋았지 나쁠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오래될수록 안좋은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험을 들때 미래에 무조건 아플꺼다라고 생각하고 보험을 넣지는 않잖아요 
혹시모를 가능성에 대비를 하는거지 않습니까? 
 
 
참고로 주변분들에 한해 근거가 그렇다면 
 
위에 글에도 적었듯이 
"무교환또는 10만이라니까 10만에 비싼 순환식으로 하면되겠지 하다가...미션퍼지는 차량들 아주 많이봤습니다"라고 적었고 그런분들을 많이 봤으며 
 
 
 
그리고 장인어르신분께서 시외버스 20년 택시24년 이상 운행한 베터랑 운전사이신데 
이젠 다 은퇴하시고 자가용 끌고 드라이브자주다니시고 하시고 
보통 자가정비는 직접적으로 하시는데 
장인어른께서도 미션오일은 교체하십니다

서경l팀킬의 댓글 작성일

무교환이라는 근거는 메이커에서 공식 제공한 정비주기 입니다. 
 
개발자가 정한것에 대한 근거에 따르지 않으려면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기업이란것이 돈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라 개발자의 의도와 달리 전략적인 판단을 할 수있는건 당연하므로 항상 의심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돈의 논리로 따지자면 교환주기를 단축해서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다면 또한 전략적으로 낭설을 흘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해야 합니다. 
 
위 내용을 정비관련 팟캐스트에서 보셨다고 하셨는데 정비관련업종의 입장이 저 글대로라면 이익을 보는쪽입니다. 
 
자동차 메이커나 정비업체나 장사하는 사람들입니다. 
본인들 이익이 나는 방향으로 쓴글은 더욱 신중히 보셔야 하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술적인 판단, 통계적인 판단을 해야 맞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이런 판단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오류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대략적인 판단을 할수는 있죠. 
 
저의 주변에 있는 차량들이 다 문제없었다는것은 물론 정확히 이게 답이다 하는게 아닌 참고사항입니다. 
 
그렇지만 주변에 가족차 지인차 업무용차등등 몇십대가 미션오일을 5만마다 교환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점과 미션고장이 거의 없다는점은 사실인데 진짜 무교환이 문제가 된다면 이중에 적지않은 비율로 고장이 나야겠으나 현실은 안갈아도 고장이 거의 안납니다. 
 
미션오일 무교환 차량이 나온지가 대충 10년쯤 되나요? 
그런데 최근 자동차 회사들이 보증만료후 미션고장이 증가했나요? 
 
자동차 메이커 전체적으로 보면 예전에 비해 미션고장은 오히려 줄어든 느낌입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이만하면 크게 신경안써도 될것 같습니다.

서경I오서방의 댓글 작성일

공감하는글입니다.전에 07쏘렌토를 약10년 끌었습니다.직업상 시내.장거리주행을 많이하다보니 세차는 덜해도 속 관리는 정말 악착같이 했습니다. 
오일류...움직이는 기계에 가장 중요한 부품중 하나입니다.자주 갈면 좋쵸^^ 
근데 쭈욱 댓글을 보다보니 다들 자동차가100이면 다같은 100프로성능을 낸다는 가정하에에 글을 올리셨더군요. 
다시 제얘길 하자면 자동차는 어느정도 뽑기운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밋션.엔진 기타등등 관리 해봐야 퍼질놈은 퍼집니다ㅠㅠ 
현대직영써비스 선배도 비슷한말을 하면서 인정하더군요.수많은 부품이 붙어서 돌아가는지라 같은날 생산된차도 틀릴수 있다합니다. 
가전제품도 똑같이 설치하고 똑같이써도 수명이 다를수있습니다. 
물론 잘 관리한 제품이 수명이 더.길어지고 컨디션이 좋은건 당연하지만 그와중 불안심리로 돈을버는 사람들도 있고.원천적으로 책임져야할 부분을 애매하게 소비자가 떠안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서경l나무토막 작성일

미션오일 무교환 말이 좋아 무교환이지 친구차 투싼 미션오일 갈때 봤습니다만 아주 구정물나옵니다 무교환 ㅎㅎ 웃고 넘겨야죠

제주l린드 작성일

음모론이지만 은근히 일리가 있는 얘기죠ㅋ 
매뉴얼을 기본으로 하되 가능하면 자주 갈아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만키로마다 한번씩 드레인 방식으로 교환해줄 생각입니다

대충l환이넷 작성일

대가리 굴려서..만들어낸박사님의 작품입니다...적당한 시점에서 퍼질수있는 기술력이지요...

부경I울산 작성일

3,4만에 순환식으로 하면 비교적 저렴 합니다.저도 그리 하고 있고요

부경I스티그 작성일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요즘차들 내구성을 딱 보증기간 전후로 찍어내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오래타기운동은 제조사측에선 마이너스고객인거죠~ 
저도 이모두가 다 상술로 여겨집니다